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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2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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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이면 30세가 되는 지단은 2006년 월드컵엔 참가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지단은 최근 프랑스 잡지 ‘Onze Mondial’과의 인터뷰에서 “30살에 맞는 나의 마지막 월드컵은 내 축구인생의 절정이 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임을 암시했다.
지단은 이미 몇개월 전부터 은퇴이후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으로 3~4년간은 선수로 더 뛸 생각이라고.
한편 지단은 조국 프랑스가 1962년 브라질 이후 처음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할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단은 “프랑스 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해야겠다는 각오가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고 주장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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