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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5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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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가 5일 발표한 ‘10월 중 서울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지난달보다 10.5%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줄었다.
컴퓨터 본체 등 사무계산 및 회계용 기기 등의 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복 및 모피제품, 영상 음향통신장비, 전류전압 공급기 등의 생산이 크게 줄어들었다.
제품 출하도 지난달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1%와 14.9% 감소했다.
경기선행지수인 건설 발주는 공공부문 증가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에서 주택과 도로를 중심으로 39.2%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6%나 줄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