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산에서 열린 제2회 울산시장배 생활체육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주최측의 준비부족으로 5㎞ 부문 출전자 700여명이 엉뚱한 도로로 달려 교통사고가 빚어질 뻔 하는 등 해프닝을 연출…▽…이날 오전 10시부터 남구 옥동 문수축구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남부순환도로 위로 달려야 하는 지정코스 대신 지하통로를 통해 울산지방법원 방향으로 달렸는데 안내요원을 배치하지 않아 일어난 일로 밝혀져 주최측은 출전자들에게 공식 사과….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