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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4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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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시내 모범음식점과 향토 전통음식점, 간선도로변 음식점가운데 음식점 환경과 서비스가 선진국 수준이고 규모가 30평 이상인 200여곳을 선정, 다음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8일부터 관내 식품접객업소 6647개소의 청결상태와 서비스, 음식점 분위기 등을 종합 점검해 대상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국제 수준의 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월드컵 참여업소’라는 간판과 ‘모범 음식점’ 표지판, 식탁 메뉴판 제작비(4개국어)와 음식물 쓰레기 봉투,남은 음식물 포장용기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시는 연말까지 이들 업소의 위치를 한글 영어 중국어 일어판 지도로 만들어 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공서 터미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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