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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4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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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은 93이후 타종을 중단한 에밀레종의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문화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매년 10월 3일 한번씩 종을 치기로 했다. 올해는 신라문화제에 맞춰 9일 치게된다.
타종식은 경주박물관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서울대 이애주 교수의 살풀이춤과 사물놀이 국악공연 등이 이어진다. 관람객을 위해 에밀레종 비천상모형 탁본실습과 타종기념 스탬프 찍기 행사 행사도 곁들여진다.
<경주〓이권효기자>sap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