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추석 귀향길 편하게" 일부 국도 임시 개통

  • 입력 2001년 9월 26일 21시 17분


대전과 충남북 교통 관련기관들이 추석 교통소통 대책을 내놨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충남과 충북지역 일부 국도 등을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4차선 확장 공사 중인 충남 공주의 정안∼행정간 18㎞ 구간이 개통돼 천안∼논산간 귀성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논산 시가지의 우회도로인 광석∼부적간 3㎞ 구간도 이 기간 임시개통돼 도심을 통과하는데 따른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26㎞ 지점인 논산군 두마면 왕대리에 건설중인 계룡IC를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28일 개통하며 충남지방경찰청은 주요 국도변 파출소에 전화를 걸면 교통 상황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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