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48포인트 하락한 480.27에 마감됐고 코스닥지수도 1.10포인트 내린 49.36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의 이탈이 두드러졌는데 외국인은 현물에서 1060억원, 선물에서 4864계약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내린 종목이 하한가 12개 등 573개로 오른 종목(상한가 26개 포함한 213개)을 압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3·4분기 실적악화 우려 등으로 6.09% 급락한 15만4000원에 마감, 지난해 10월31일 14만25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코스닥시장에서도 장세가 불투명하다는 염려가 확산되며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져 지수 50선이 다시 무너졌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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