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인포테인먼트와 베스트소프트는 가상현실 축구게임기 시제품을 선보였다. 사람의 동작을 약 40개의 센서가 입체적으로 감지해 동작을 그대로 재현한다. 한 사람이 한팀 11명의 역할을 모두 할 수도 있고 여러 명이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다. 11월에 240여개의 센서가 든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02-3775-0100
종민기업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3중 구조로 된 구이판 ‘알라딘 그릴’을 시판한다. 이 제품은 요리할 재료에 열을 직접 가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생선을 구울 때도 타거나 연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 구이판에 열을 외부로 빼내는 장치가 있어 가스버너를 사용해도 폭발 위험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 가격 3만9000원. 032-582-7701
유빈은 빛을 P파와 S파로 분리해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편광 변환 방식의 입체영상촬영장치 ‘스테레오 캠’을 개발했다. 이 장치를 가정용 캠코더에 장착한 뒤 버튼을 누르면 2차원은 물론 3차원 입체영상을 찍을 수 있다.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특수안경을 쓰면 TV로 입체영상을 볼 수 있다. 가격 49만5000원. 남부총판 062-511-9688
태양산업은 주로 무덤 주위에 난 잡풀을 정리하는데 쓰는 ‘다비네 벌초기’를 판매한다. 모터 회전속도가 분당 6000회로 전기를 충전해 3시간 가량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길이가 1.2m로 자동차에 넣을 수 있고 본체 중량은 2.3㎏, 밧데리 중량은 6㎏이다. 가격 25만8000원. 02-775-7737한국농업은 아워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억원을 유치하는 계약을 최근 맺었다. 아워스인베스트먼트는 한국농업의 지분 20%를 갖게 된다. 한국농업은 기능성 쌀을 생산해 전국 60개 지사와 가맹점에 공급하는 회사로 올 매출목표는 400억원. 02-563-3253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