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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6월 5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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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36개 학부모, 시민단체로 구성된 ‘간디학교 살리기 경남모임(상임공동대표 박광희·朴光熙목사)’은 5일 △간디학교에 대한 재정지원의 즉각 재개△이 학교 이사장과 교장에 대한 고발철회△중학교 특성화 과정의 인가 등을 경남도 교육청에 요구했다.
이들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7일 오후 300여명의 회원들이 경남도교육청을 찾아 항의집회를 열고 간디학교 사태와 관련된 책임자의 퇴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디학교 살리기 경남모임 관계자는 “장기간의 재정지원 중단으로 간디학교 운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도교육청이 시간을 끌면서 사태해결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측과 원만한 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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