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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30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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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0일 "단기적으로 60주 이동평균선 돌파 여부를 확인한 후 매매에 나서라"고 권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지난 주 60일 이평선이 단기적으로 저항선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돌파 여부가 단기 흐름의 중요한 판단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60주 이평선은 현재 632.57P에 위치했다. 전날 상승으로 종합주가지수는 60주 이평선에 근접했다. 미국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경우 쉽게 돌파할 수 있겠지만 전날 나스닥 지수는 3.35%나 하락했다.
김성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 국내 증시도 하락한 채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수가 하락세로 반전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물량 소화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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