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가격은 인컴아이엔씨가 3200원, 아이젠텍이 1850원이며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다.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는 확장성표시언어(XML)와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코스닥시장 내 경쟁기업으로는 휴먼컴을 꼽을 수 있다. 인컴아이엔씨는 솔루션의 종류가 다양하고 기술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인정받고 있으나 순이익률이 9%대로 다소 낮은 편이다. 주주 구성은 임민수 외 3인이 31.6%, 한솔창업투자 외 2개사가 14.3%를 보유 중.
아이젠텍(대표 우진호)은 판매와 동시에 정보를 집계해 분석하는 판매시점정보 시스템(POS)과 금전등록기를 생산 판매한다. POS사업과 쌍벽을 이루는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에선 지난해 서울대 충남대 가톨릭대 등과 공동으로 치매관리예방 시스템을 개발해 일본에 20억원 가량을 수출한 바 있다. 전체 매출의 60%를 POS사업이 차지하나 순이익의 70%는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발생한다. 우진호 외 8명이 25.2%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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