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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8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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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은 18일 “경영개선 차원에서 데이콤종합연구소를 팔기로 ETRI와 협상하고 있다”며 “매각가격은 200억원 정도로 6월초까지 계약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ETRI는 “연구 시설과 공간이 부족해 담 하나를 사이에 둔 데이콤종합연구소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콤종합연구소는 5만9400㎡(1만8000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고속통신망과 유무선 인터넷 통신 분야의 연구를 맡아왔다. 데이콤은 경영난에 따라 종합연구소를 매각키로 하고 최근 132명이던 연구인력을 100여명 수준으로 줄였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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