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에스엠 10억원 출자해 음반전문 펀드 조성

  • 입력 2001년 5월 16일 09시 39분


코스닥 등록기업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BTIC 제1호 투자조합에 10억원을 출자해 국내 최초로 음반전문 펀드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엠측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음반전문 펀드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엠은 이 펀드에서 운용자문을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국내 최대의 종합적인 음반기획, 제작, 유통사로서의 면모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펀드운용으로 발매되는 음반들을 독점 유통함으로써 향후 매출 및 순익의 증대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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