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건설이 출자한 보물선 인양업체 골드쉽은 이날부터 서해에서 '고승호' 인양작업에 들어간다. 고승호는 청일전쟁 당시 은괴 600톤 가량을 싣고 영국으로 가던 중 일본 해군에 의해 격침된 배.
대아건설 측은 배를 인양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아직 골드쉽이 인양하고 있는 배가 고승호라는 결정적인 단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또다른 보물선 인양 관련업체인 삼애인더스(옛 삼애실업)과 인터피온은 9시 25분 현재 거래소에서 각각 8%, 5%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