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구대성 8SP…퍼시픽리그 구원 공동선두

  • 입력 2001년 5월 1일 23시 10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수호신’ 구대성(32)이 사흘 연속 등판해 시즌 7세이브째를 따냈다. 구대성은 1일 세이부돔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앞선 9회 2사 1루의 위기에 등판, 무라카미를 140㎞대 초반의 직구 4개로 간단히 삼진 처리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시즌 1구원승 2패 7세이브가 된 구대성은 8세이브포인트로 퍼시픽리그 구원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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