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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25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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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코는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고 화요일 실시한 팀의 신경검사에서 실제로 오른쪽 어깨에 약간의 이상이 감지되었다.
그 전 월요일 MRI 검사 등에서는 별다른 증후를 발견하지 못했던 검사팀은 그가 그래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하자 화요일 다시 신경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는데 거기서 약간의 이상이 감지된 것이다.
즉, 뼈에는 이상이 없고 오른쪽 어깨의 신경부분에 이상이 있다는 말이다.
일요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대전에서 5이닝을 투구한 후 어깨의 통증으로 마운드를 물러난 바 있는 다미코는 결국 그날 경기에서 무너지며 팀의 6-4 패배를 자초했다.
밀워키는 자구책으로 다미코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대체 선수로 시드니 올림픽의 영웅 벤 쉬츠를 트리플 A에서 다시 불러올렸다. 쉬츠는 오는 토요일 다미코를 대신해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상대로 홈구장 밀러 팍에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작년 박찬호와의 눈부신 투수전으로 한국의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제프 다미코. 그는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의 발목을 잡는 어깨부상으로 슈퍼에이스로의 등극을 꿈도 꾸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빨리 회복해 다시 눈부신 투구를 할 제프 다미코를 기대해보자.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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