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일보다 4원 내린 1310.6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보다 4.6원 내린 1310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화환율은 엔-달러 환율이 121엔대에서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큰 변동없이 1310원선 안팎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시장도 조용하고 엔-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환율의 움직임이 무척 둔하다"며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살로먼스미스바니는 24일 환율전망을 통해 미 연준리(FRB)의 전격금리인하로 경기회복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히고 원-달러 환율의 1개월 전망치를 기존의 1360원에서 1330원으로, 3개월 전망치를 1400원에서 1350원으로 대폭 하향수정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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