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한국통신 수도권 서부본부 출범

  • 입력 2001년 4월 20일 11시 08분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등 서해안 시대에 대비한 통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서부본부를 20일 출범시켰다.

부천시 중동 신도시내 중동전화국 건물에 위치한 한통 수도권서부본부는 서인천전화국을 비롯한 안양, 안산, 구로, 동작, 영등포, 화곡 등 11개 광역전화국과 1개 망건설국을 관리하고 있으며, 가입자수 371만명, 금년도 매출액 목표 1조 7721억원으로 한통 지역사업본부중 수도권 강북본부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이다.

한편 한통은 지난 3월 조직개편때 수도권 지역 경영효율을 향상시키고자 기존의 경기본부, 서울본부 2체제를 수도권서부, 강남, 강북의 3본부 체제로 재편한 바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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