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지에 '문화 해설사' 8월부터 배치

  • 입력 2001년 4월 19일 21시 26분


전북도는 도내 문화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8월부터 주요 관광지에 ‘문화 해설사’를 배치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희망자를 접수(063―280―3338), 이중 33명을 선발해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시킨 뒤 전주시 전동의 경기전 등 주요 문화유적지 17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 거주자로 퇴직 교원이나 향토 사학가, 외국어 능통자, 관광 관련학과 졸업자 등이며 해설사로 선발돼 활동하면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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