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15일 해태-한화전

  • 입력 2001년 4월 15일 2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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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 5-0 한화▼

해태의 용병투수 루이스가 한화의 8연승을 저지했다.

루이스는 6이닝동안 7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고비마다 삼진 3개를 곁들이며 한화 타선을 적절히 요리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2승째. 해태 마무리 오봉옥은 3이닝동안 볼넷 1개만 허용해 세이브를 올렸다.

14안타를 몰아친 해태의 낙승이었다. 1회 신동주의 적시안타로 1-0리드를 잡은 해태는 2회,6회,7회,8회에 알토란 같은 1점씩을 추가 5-0의 승리를 낚았다.

1번으로 타순을 바꾼 장성호는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선발출장한 대타전문 양현석은 6회에 솔로홈런을 날린데 이어 4-0으로 앞선 8회 적시타로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화 장종훈은 2타수 1안타로 타율이 0.457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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