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34분 현재 전일보다 0.3원 하락한 1324.7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보다 2원 오른 1327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이 한때 125엔대로 오르자 동반상승하며 1332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당국이 국책은행을 통해 직접개입에 나서고 엔/달러 환율도 다시 124엔대 초반으로 속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한때 133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당국의 개입의지가 강하고 엔-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보여 다시 1330원대로 올라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