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는 대만의 수출중계업체인 MIC사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향후 수주량은 꾸준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지역이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 지역에 국한됐으나 최근들어 중국으로의 수출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작년 673억원 매출을 달성한 회사는 올해 88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250억원(약2200만달러)정도를 수출을 통해 이루겠다는 것.
회사측은 "이미 1/4분기에 64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며 "목표달성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케이씨텍은 올해 국내 반도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로 난국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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