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한네트등 10개사 11일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 입력 2001년 4월 9일 18시 12분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11일 한네트 한국토지신탁등 10개사에 대한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법인들은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한뒤 등록요건을 충족하면 다음달중 공모를 거쳐 빠르면 5월말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등록예비심사 대상 법인은 한네트(통신) 테스텍(반도체장비제조) 인터스타테크놀로지(〃) 이스턴테크놀로지(반도체부품제조) 테크메이트(방송·무선통신기기제조) 다반테크(SW소매) 예스테크놀로지(SW공급) 애니넷(SW개발) 한국교육미디어(출판) 한국토지신탁(금융업) 등 10개 기업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자본금 1800억원 규모로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신탁받아 부동산에 투자, 개발이익을 배당하는 한국토지공사의 자회사로 토지공사가 55.56%의 지분을 갖고 있다.

다반테크는 자본금 53억9800만원의 소프트웨어소매업체로 한국토지신탁을 제외하면 이번 청구업체중 자본금 규모가 가장 높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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