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삼성전자, '2001 디지털창작제' 개최

삼성전자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2001디지털 창작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오디오 부문, 디지털 영상 부문, 디지털 컨텐츠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출품작은 5월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혹은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본선대회 및 시상식은 6월16일. 각 부문별로 대상 1작품, 최우수상(성균관대 총장상, 인텔상) 각 1작품 등 총 24팀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디지털 오디오 부문'은 순수 창작한 음악물을 MP3 등 편리한 음악파일로 저장해 삼성전자 웹사이트(www.sec.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영상 부문'은 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순수 창작 영상물을 6mm 디지털 테이프에 담아 저장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 컨텐츠 부문'은 미래의 디지털 생활과 문화, 한국 방문의 해, 2002월드컵 등 3가지 주제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 홈페이지 혹은 컷트 만화로 제작해 압축파일 혹은 CD로 저장해 웹사이트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디지털 창작제 입상자에게 삼성전자 채용시 우대할 예정이며 제일기획, M-Net지원시에는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케이블방송인 OCN, 투니버스에 특별 채용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며 음반 취입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입상한 학생의 경우는 성균관대 2학기 수시모집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