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통합공과금제 도입 검토

정부와 민주당은 6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행정자치부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각종 공공요금의 검침 전산 고지 납부를 일원화하는 쿠폰식 통합공과금제도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쿠폰식 통합공과금 납부제란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전기료 TV수신료 상하수도료 가스료 등 5대 공과금 관련 업무를 통합하되 납부는 가정형편에 따라 분할해 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윤종구기자>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