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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6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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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실 양종인 연구원은 최근 SK텔레콤이 연일 하락한 것을 △전세계 통신주 하락 △전략적 제휴 지연 △시장점유율 하락 및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연에 따른 성장성 둔화 △타법이 출자한도 초과 등의 이유로 설명하고 "이중 하나라도 우호적으로 바뀌면 주가는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연구원은 "현재 SK텔레콤 주가 수준은 과매도 수준"이라며 "상승세로 반전되기만 하면 상승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매출액은 가입자수 정체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마케팅 비용 등의 감소로 순이익은 15.3% 늘어난 1조96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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