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3차전 양팀 감독의 말

  • 입력 2001년 4월 2일 22시 57분


▽김동광 삼성감독〓심판에 시비 걸지 말고 리바운드를 열심히 하라고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수비에서 집중력이 살아나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이규섭과 문경은 주희정 강혁 등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걱정이지만 남은 경기를 정신력으로 버텨나가겠다.

▽김태환 LG감독〓후반 리바운드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다. 1, 2차전에서 상대와 리바운드에서 대등했던 것이 오히려 오늘 우리 선수들을 해이하게 만든 것 같다. 자만심에 들뜨지 말아야 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은 만큼 4차전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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