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더존디지털, 한통과 ASP공동사업계약 체결

  • 입력 2001년 4월 2일 11시 43분


경영업무통합관리 솔루션 개발업체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택진,www.thezone4u.net)는 한국통신과(대표 이상철, www.kt.co.kr)과 기업 정보화를 위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서비스 사업 공동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더존디지털 관계자는 "한국통신은 회수대행, 통합검색, 시스템연동 등의 인프라 기능을 제공하고, 더존디지털은 경영업무통합관리 등 각종 솔루션과 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존디지털은 이로써 이달 초부터 한국통신의 ASP서비스인 엔텀오피스를 통해 회계관리통합 솔루션인 NEOplus 시리즈를 월 10만원대의 이용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더존디지털웨어의 NEOplus 시리즈 ASP서비스는 회계관리, 건설회계관리, 물류관리, 원천제세관리, 인사급여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데이터 스트리밍방식을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가 자신의 PC나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안 및 속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양사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만개 기업 IT화사업 ASP분야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초정보소프트웨어(NEOplus 시리즈)와 기본형ERP(NEO-X)를 ASP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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