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안면도 꽃박람회 연예인홍보단 발족

내년 4월부터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리는 국제꽃박람회 홍보를 위한 ‘방송연예인 홍보단’이 24일 발족됐다.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나웅배·羅雄培) 주관으로 서울의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탤런트 강부자 나한일 김윤경 남능미 최주봉씨를 비롯해 개그맨 이영자 남희석 임하룡 최양락씨, 가수 김국환 김세레나씨, 국악인 김덕수씨 등 지역출신 연예인 57명이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홍보단은 앞으로 △방송활동과 각종 인터뷰를 통한 꽃박람회 홍보 △꽃박람회 관련 이벤트 참여 △축하공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중적 이미지가 높은 연예인의 홍보활동은 꽃박람회를 알리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로부터 공인을 받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꽃과 새 문명’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인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