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부엌 '후드' 금속필터 석달에 한번은 청소를

입력 2001-03-22 18:30수정 2009-09-2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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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주부들. 기껏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놓고 자신은 입에도 대지 못하는 일이 많다. 요리하는 도중에 질려버리기 때문. 가스가 불완전 연소돼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때문에 심할 땐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

집집마다 가스레인지 위쪽에 설치돼 있는 ‘후드’를 100% 활용하면 이런 고통을 상당부분 피할 수 있다.

후드는 유해한 공기를 밖으로 빼내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기가 1차적 역할. 이 밖에도 탈취, 분진 및 습기 제거도 중요한 기능이다.

설치할 때부터 △가스기기와 65∼75㎝ 정도 거리를 둘 것 △가스보일러나 전기콘센트와는 50㎝ 이상 분리 △유해공기 배출구와는 될 수 있는 대로 가까운 곳에 설치할 것 등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후드로 들어오는 기름때, 습기,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 금속필터는 3달에 한 번 정도 중성세제로 세척해줘야 하지만 성능은 섬유필터, 특히 셀룰로오스 섬유필터가 우수하다. 섬유필터는 수시로 교체해야 한다.

국내 최대 후드 생산업체인 ‘하츠’(02―3438―6722)의 이석호 마케팅팀장은 “후드에 대해 조금만 신경 쓰면 훨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츠는 현재 보급형 ‘쉴드라운드’(26만4000원)와 고급형 ‘로빈’(41만1000원) 등 40여종의 후드를 선보이고 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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