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 내일 기업설명회 앞두고 강세반전

  • 입력 2001년 3월 21일 10시 23분


거래소 시장의 시가총액 5위권 이내 종목들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전력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거래소 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1.88%)오른 2165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한전의 반등세가 그동안 낙폭이 컸던데 따른 기술적 반등과 엔/달러 환율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원경제연구소의 윤희도 연구원은 "이날의 상승세는 그동안의 낙폭과다에 따른 반발매수세의 유입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22일 예정돼 있는 기업설명회에서 발전자회사 매각계획이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이날 상승세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전 주가가 발전자회사 매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는 잘못된 것이었다며 한전의 자회사 분할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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