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경영신서] '첨단 기술 시장의 거인들에게서 배운다'

입력 2001-03-20 11:09수정 2009-09-2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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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발명가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발명으로 연료를 공급받고 우리 스스로를 새로 발견해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데 숙련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 칼리 피오리나, 휴렛 패커드 CEO"

◇ 첨단 기술 시장의 거인들에게서 배운다

-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스콧 맥닐리 등으로부터 배우는 경영 학습

How to Think Like the World's Greatest High-tech Titans

by Erika Brown, McGraw-Hill, 2000. 8, 216pp

◇ 저자

에리카 브라운은 〈포브스 Forbes〉지 실리콘 밸리 담당 기자로서 해당 지역 비즈니스 흐름과 인터넷 관련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다. 포브스 400에서 그녀는 새로운 인터넷 및 벤처 캐피탈리스트 억만장자들을 발견하는 일을 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빌 게이츠, 앤디 그로브, 칼리 피오리나, 스티브 잡스, 스콧 맥닐리와 그 밖의 첨단 기술 분야의 거인들에게서 배우는 경영 학습서이다.

첨단 기술의 세계는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꾸는 상품으로써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경영, 마케팅, 소비자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존의 방식에 변화를 주는 혁명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써 인식된다. 지구촌 비즈니스는 점점 더 영감과 리더십을 위한 첨단 기술 게임의 플레이어들을 주목하고 있다.

당신이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마인드에 직접 접할 수 있다면 어떤가? 이러한 첨단 기술 시대의 리더들이 세상을 궁극적으로 바꾼 최첨단 전략을 어떻게 알게됐는지 당신에게 말해준다면 어떤가? 당신의 비즈니스를 혁명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자. 비즈니스 환경을 좀 더 튼튼하게, 소비자를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게, 그리고 그것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자.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첨단 기술 산업 거인들로부터 슬기를 끄집어낸다. 또한 전설적인 리더들의 방법을 살펴봄으로써 세계 최고 기업들의 성공 뒤에 감춰진 진실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에서 고투넷(Go2Net)의 러셀 호로위츠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그들이 새로운 시장을 어떻게 발견하고 장악해 들어갔는지, 그들의 터전을 어떻게 잡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당신이 어떤 분야에 있던지 간에 그들의 방법과 생각을 당신의 상황에 어떻게 대입시킬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 파트너가 최고의 성공자를 낳는다

빌게이츠와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 Microsoft Corp)

"누구도 그가 회사의 넘버 투라는 것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스티브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 빌 게이츠

"인간적인 면에서 빌과 저의 관계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매우 독특한 유일무이한 것입니다." - 스티브 발머

어느 누구도 영원히 리더가 될 수는 없다.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면서 번영을 유지하는 최상의 방법은 바로 자신의 2인자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당신이 신뢰하는 누군가와 친밀하게 일함으로써 진실된 파트너십을 확립할 수 있다. 또한 당신의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도 있다. 일단 파트너십이 성립되면 파트너는 어떤 사안에 대해서 당신이 어떻게 반응할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당신이 회사 설립 때에 가졌던 이상에 근거하여 업무를 진행시킨다.

발머와 게이츠는 대학에서부터 각별한 우정을 키워왔다. 포츈지에서 밝혔듯이 빌 게이츠는 말한다.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스티브가 일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는다."

스티브는 "관리" 측면에서 경력을 쌓는 것을 항상 고려한다. 반면 빌은 극도로 그런 활동을 꺼리며 심지어 학교 수업에 나오는 것조차 싫어했다. 스티브로 인해 빌은 폭스 클럽이라는 하바드 학생들의 남성 클럽에 가입하기도 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담배 피우고 술을 마시며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경쟁 협력 관계인 이 두 사람은 사물을 생각하고 대하는 방식의 차이점을 서로 존중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머와 게이츠는 리더십 스타일에 있어서도 확연히 달랐다. 모두 둘 다 수학자와 같이 비판적인 사고 방식의 소유주였으며 완벽주의자였지만 빌이 유연한 반면 발머는 냉철했다. 서로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 두 사람들.

즉, 발머는 게이츠에게 마케팅이나 논리적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왔고 빌은 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것은 후에 빌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회장이자 최고 주주로서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발머가 전략적으로 회사를 이끌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The more

북코스모스 경제 경영팀 (pipal73@bookcosm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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