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미의회,베이징 올림픽 반대결의안 채택 추진

입력 2001-03-14 09:45수정 2009-09-2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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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회가 중국내 인권침해를 이유로 베이징(北京)의 2008년 올림픽 유치에 찬물을 끼얹고 나서 양국간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미의회는 금주중 하원에 제출할 예정인 결의안에서 중국의 인권침해 전력을 감안해 중국내에서의 올림픽 개최를 저지해줄 것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촉구할방침이다.

크리스토퍼 콕스(공화)와 톰 랜토스(민주) 등 의원 2명이 공동발의한 이번 결의안이 공식 채택될 경우 베이징의 올림픽 개최노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미의회는 지난 93년에 실시된 200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 표결에서 불과2표차로 호주 시드니에 고배를 마실 때에도 유사한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었다.

중국 외교부 주방자오 대변인은 13일 기자들에게 "일부 미의원들이 중국에 대한편견 때문에 베이징의 올림픽 유치노력에 반대하고 있는데 이는 올림픽 정신을 모독하는 것으로 정의를 지지하는 다른 모든 국가의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이징=AFP·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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