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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2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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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관계자는 "예보채발행에 따른 채권시장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번주 예정이던 예보채입찰을 다음주로 연기하고 입찰규모도 5000억원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발행형태와 관련해서는 "협의가 계속 진행중이며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사모형태의 FRN(변동금리부채권)을 다음주 입찰에 적용할 지 논의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장이 너무 앞서서 논의를 진행하는 면이 있다"며 "시장분위기를 반영해 FRN의 형태가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여지가 있으면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