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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22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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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케이비 테크놀러지가 처음이다.
‘디지털 부산카드’는 케이비 테크놀러지가 자체 개발한 칩 운영체제(COS)가 탑재된 ‘콤비카드(Combi card)’를 상용화 시킨 것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아왔다. 또 교통요금은 물론 각종 공과금납부, 의료, 유통, 전자상거래, 관광 등 일상생활에서 소액결제가 필요할 때 카드 한 장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 카드의 특징이다.
케이비 테크놀러지의 조정일 사장은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카드 시장규모는 2조 5천억원에 달했다"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소액결제 및 인증 기능을 카드 한 장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급속히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비 테크놀러지는 현재 부산, 울산 지역 전자화폐 운영사인 마이비(www.mybi.co.kr)와 원주, 전북, 경기도 지역 전자화폐 운영사인 에이캐시(A-Cash)에 교통카드 기반 전자화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정현주<동아닷컴 기자>fict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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