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사람이 제품의 고유 ID를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이 협회 ‘정품등록인증센터’에 등록한 다음 이 센터로부터 정품인증 ID를 발급 받아야만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단 인터넷인증과정을 거친 소프트웨어는 한 컴퓨터에만 설치될 수 있고 다른 컴퓨터에 재설치 될 가능성이 근본적으로 차단된다.
이 제도의 주요 대상은 개인, 가정 내 사용자, 소규모 기업 등이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회원사의 소프트웨어제품에 이 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협회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에서 이 제도를 시행해 상당한 성과를 본 것으로 안다”며 “상반기에는 시범서비스로 정품인증 및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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