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J.P모건증권은 급격한 성장둔화가 예상되는 올해 한국증시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안정적인 투자대상이라며 매수추천했다. 올해 순이익을 지난해보다 25.2% 감소한 4조 4900억원으로 추정했지만 경쟁업체들보다 하락폭이 적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목표가격은 28만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DRAM가격 하락의 충격을 충분히 소화해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환위기이후에는 반도체 이외에 정보통신 디지털가전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원화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2/4분기부터 반도체 수익률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도 반도체 가격 회복과 함께 상승추세를 이어간다고 주장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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