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600선 돌파…코스닥 약세반전

상승세로 출발한 주가가 600선을 넘어섰다.

31일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보다 10.36포인트(1.75%) 상승한 601.70을 기록중이다.

종합지수는 개장초 3.42포인트 상승 출발하면서 600선을 넘어 오름폭을 확대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108억원규모 사자우위로 사흘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개인은 152억원규모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장초 매도우위를 보인 기관은 53억원규모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3500원) SK텔레콤(4000원) 포항제철(6900원) 한국전력(300원) 한국통신(700원)등 핵심 블루칩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있다.

오른 종목은 521개에 달해 내린종목(200개)보다 2배이상 웃돌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61포인트(0.74%) 하락한 82.15를 나타내고 있다.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한통엠닷컴 LG텔레콤등 대형 통신주를 비롯 인터넷 관련주들이 모두 내림세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