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종합주가 하락세 출발 …코스닥은 강세

주가가 나흘만에(거래일 기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9시15분현재 이번주 월요일(22일)보다 5.81포인트(0.93%) 하락한 621.64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72포인트(2.06%) 오른 85.0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30억원)이 8일연속 순매수를 유지하며 개인(63억원)과 함께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기관은 114억원 매도우위다.

한전을 제외한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철 한국통신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하락에도 불구 오른종목은 437개에 달해 내린종목(253개) 보다 더 많다.

코스닥시장은 대형 통신주와 닷컴 3인방이 초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외국인들의 순매수 지속, 코스닥50선물 상장, 정부의 신경제산업 육성의지 등 코스닥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양호하기 때문에 코스닥시장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