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캡슐]양-한방 협진 치매치료, 임상시험 자원자 모집

  • 입력 2001년 1월 21일 16시 32분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치매센터는 양 한방 협진 체제로 치매 치료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자원자를 모집한다. 경희의료원 신경과 정경천, 서울대 심리학과 최진영, 고려대 심리학과 김현택교수 등 3명이 치매 여부를 조기 진단하고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황의완, 김종우교수가 치료를 맡는다. 연구 대상 환자로 뽑히면 MRI(자기공명영상)촬영을 제외한 모든 검사를 무료로 받으며 한약 치료비는 6개월 동안 50%만 받는다. 대상자 △기억력 장애 △의욕 호기심 저하 △무표정 무감동 △장황한 이야기와 같은 말 되풀이 등의 증상을 보이는 60세 이상 노인이다. 02―958―9188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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