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설 연휴에 감상할만한 음반들

입력 2001-01-19 18:41수정 2009-09-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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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명절 설에는 어떤 음악이 어울릴까?

크리스마스에 캐롤이 있다지만 우리네 설날에는 특별히 들을 만한 음악이 마땅치 않은 게 사실이다.

젊은 층이 감각적인 댄스나 터질 듯한 록음악을 선호한다면 중년의 어르신들은 잔잔한 발라드나 흘러간 옛 노래가 어울릴 듯 하다. 동아닷컴 엔조이 뮤직박스는 연령별로 좋아할만한, 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반들을 장르별로 소개한다.

우선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음반으로 영국 여가수 다이도의 'Thank You'와 알 켈리의 'I Wish'를 권한다. 다이도는 수잔 베가처럼 나즈막한 보컬이 매력적이며 알켈리는 최신 미국 R&B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강렬한 비트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림프 비즈킷'의 'Rollin'이나 비트겐슈타인의 '오버액션맨', 서태지의 '인터넷 전쟁'이 어울릴 듯하다.

▲설특집 관련기사
엔조이 추천 뮤직 비디오

이소라(사진)의 중성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제발'이나 김장훈의 '혼잣말'이 잔잔한 발라드 넘버라면 최근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록의 전설' 비틀스의 '1'의 고전적이면서 신선한 사운드는 온 가족이 감상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이밖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음반도 영화 속의 명 대사와 삽입곡을 동시에 만나는 즐거움을 준다. <화양연화>에 수록된 'Quizas,Quizas,Quizas'가 냇 킹 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일품이라면 최근 국내에 개봉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O.S.T는 음악 자체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음반이라 할 수 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

★ 추천앨범 관련 기사 및 음원 ★
▼다이도 'Thank You' ▼R. 켈리 'I Wish'

▼림프 비즈킷 ▼비트겐슈타인 '오버액션맨'

▼서태지 '인터넷 전쟁'/서태지 솔로 2집 ▼비틀즈 '1'

▼이소라 '제발' ▼김장훈 '혼잣말'

▼<화양연화> OST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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