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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11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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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17골을 기록, 득점랭킹 3위에 올랐던 유상철은 2월1일부터 1년간 가시와에서 뛰게 됐다.
유상철의 정확한 연봉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포츠전문지 `닛칸(日刊)스포츠'는 8천만엔으로 추정했다.
유상철은 스트라이커 황선홍, 수비수 홍명보와 이번 시즌을 함께 뛴다.
[가시와 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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