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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9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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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방송 뉴스는 최근 “스위스 베른대의 크리스티앙 세일러박사가 스쿠버 다이버 52명과 다이빙을 하지 않는 52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분석했더니 다이버의 뇌 손상 위험이 5배 높게 나타났다”고 보도.
즉, 스쿠버 다이버 19명의 뇌에서 모두 41곳의 혈관이 좁아져 손상이 확인된 반면 다이빙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6명에게서 모두 7곳의 뇌 손상이 있었다는 것.
세일러박사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물 속 압력 탓에 피 속에 거품이 생기고 이 거품이 뇌의 세포를 침투, 세포가 산소 부족으로 죽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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