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이벤트]톱사이트vs톱사이트
방대하고 편리한 야후,검색은 네이버도 우수

입력 2001-01-09 10:28수정 2009-09-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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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국내외 대표적인 검색사이트를 평가대상으로 삼았다.

야후는 대표적인 검색사이트.네이버 역시 검색엔진을 이용한 국내 대표적인 사이트로 꼽힌다. 그러나 이제 두 검색사이트는 모두 검색전문사이트를 벗어나 대형 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후는 '야후만 뒤져도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막강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검색원조사이트의 위력을 실감케했다.

네이버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꾸준히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엿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야후와 네이버의 차이점은 검색방식에서 야후는 큰 범위에서 점점 범위를 좁혀가는 디렉토리 서비스인데 비해 네이버는 검색어로 직접 들어가는 검색엔진 서비스라는 점이다.

부문별로 두 사이트를 자세히 비교해본다.

▼항목별 채점표▼

 야후 네이버
사용자편의성◆◆◆◆◆◆◆◆◆◆
접속속도◆◆◆◆◆◆◆◆◆◆
컨텐츠◆◆◆◆◆◆◆◆◆
디자인&UI◆◆◆◆◇◆◆◆◆

◆검색 시스템

두 사이트 모두 대표적인 검색사이트답게 검색에는 불편이 없었으며 이미지 대신 텍스트 위주로 HTML문서가 작성돼 속도 또한 빨랐다는 게 평가단의 분석이었다.

야후는 말할 것도 없고 네이버도 세계 어느 검색사이트와 비교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와 있었다.

△야후=FreeBSD의 운영시스템에 아파치를 변형한 웹서버와 다양한 형태의 경량 웹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타사의 웹검색 엔진을 통한 웹검색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야후는 구글,국내 야후는 소프트와이즈사의 검색엔진을 이용하고 있다. 야후는 서퍼를 통한 방대하고 우수한 디렉토리를 구축하고 있다.무엇보다 큰 장점은 단순화된 검색과정과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디렉토리가 워낙 많다보니 사이트등록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어쩔수 없는 약점으로 꼽힌다.

△네이버= Solaris의 운영시스템에 네스케이프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세계 유수의 대형 사이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또 리눅스 플랫폼 및 아파치 웹서버도 일부 이용하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로 검색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그만큼 검색기술분야에서 앞서 있다는 말이다.

◆컨텐츠

야후 네이버 모두 단순한 검색사이트가 아니다. 따라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컨텐츠도 검색서비스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야후=단 한줄의 뉴스도 생산하지 않지만 전 세계 그 어느 사이트보다 최고의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CNN,MSNBC등 뉴스채널과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전 세계 뉴스서비스 사이트가 야후와 연결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밖에 금융 오락 등 300개 이상의 컨텐츠 파트너와 연결돼 있어 가히 정보의 바다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야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포털답게 쇼핑 엔터테인먼트 메신저 영어사전 백과사전 등 나름대로 방대하면서 유용한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및 레이아웃,사용자 편의성

두 사이트 모두 큰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 한 두가지 컬러로 단순한 색채와 텍스트위주로 제작돼 있었다. 아무래도 검색에서 생명인 속도를 고려해 디자인 레이아웃 모두 '심플'에 초점을 모았다는 인상이 짙게 배어나온다.

△야후=메인 컬러는 채도와 명도를 많이 뺀 블루다. 컬러를 사용했다기보다는 흰바탕에 텍스트,간간히 쓰인 메인 컬러가 전부다.

다른 사이트들에게 모범인 된 네이게이션형태(Home>Business & Economy)를 취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고 상위 레벨로 쉽게 갈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눈에 편한 그린을 주 색채로 삼고 있다.연결 색상은 블루로 그린과 경쾌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이아웃은 야후와 마찬가지로 심플하지만 검색할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게이션에서 주니어네이버,HanGame,MyBiz등의 각 서비스로 들어갔을 경우 다시 Naver로 돌아갈 수 있는 장치가 없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수익구조

△야후=주 수익모델인 광고영업 기법은 해마다 발전하고 다양해진다. 단순히 광고주의 배너를 삽입하는 초기 영업에서 이제는 광고제안 자체가 규격화되고 분석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광고주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었다.

Maximum Impression(광고 제안옵션에 따라 광고주가 원하는 임프레션을 정해진 기간에 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네이버=전체적으로 야후와 비슷한 면이 많았으나 스크립트를 이용한 리치배너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이했다.다른 링크 사이트들에서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이용할 경우 트래픽이 집중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Minimum Impression(최소한의 임프레션에 정해진 도달하고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옵션을 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동아닷컴 사이트평가단>

임익철(ic.lim@intel.com 인텔코리아):비즈니스 수익모델부문

윤현주(hussey@dreamwiz.com 나크테크):디자인부문

김관영(netsblue@dext.net 덱스트):시스템 보안부문

한동환(ace@webmania.co.kr 웹매니아):사이트 총괄

임현민(kevin@decacom.com데카커뮤니케이션즈):기획 및 기술

박소영(simba@digital-online.co.kr 디지탈온라인):디자인

허지영(creamros@donga.com 동아닷컴):사이트 총괄 및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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