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는 이를 위해 아파트 브랜드를 ‘아이 빌(i―Ville)’로 이름짓고 연내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강남역, 3호선 신사역 등지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 3∼4곳을 선정, 1000여 가구의 아이 빌을 공급할 계획.
1차로 10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짓고 있는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서초 아이 빌’의 아파트 215가구중 54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630만∼740만원. 200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02―566―0068
대우는 또 상품을 소비자에 맞춰 다양화하기로 하고 여성전용임대용은 ‘아이 빌 로즈’로, 외국인 전용은 ‘아이 빌 재팬/아이 빌 포린’으로 각각 다른 브랜드를 붙이고 특화된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임대사업자를 대신해 임대 관련 각종 업무를 대행해주는 위탁경영방식을 도입하고 입주자를 위해선 행정 및 사무, 우편물 예약 등과 같은 서비스도 대행해줄 계획이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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