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상임이사에는 부산 출신인 정경득(鄭庚得)경영지원본부장이 부행장에 선임됐으며 신동혁(申東爀)행장과 박석원(朴錫遠)부행장, 이병규(李炳圭)상근감사위원은 재선임됐다. 김병주(金秉奏)칼라일그룹 아시아지역 회장과 티모시 주니어 JP모건 매니징디렉터, 페터 클레어 칼라일그룹 매니징디렉터 등 칼라일 컨소시엄측 인사 6명과 윤석헌(尹碩憲)한림대 사회과학대 교수 등 7명이 사외이사에 새로 선임됐다.
또 황영기(黃永基)삼성투신운용대표이사 등 2명은 사외이사에 재선임됐으며 신광철(申光澈)부행장이 이번 주총에서 물러났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외자유치를 완료한 칼라일 컨소시엄이 서둘러 이사진을 개편해 경영 개입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이번 주총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