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환율상승세 주춤 …외국인 주식순매수 확대 여파

입력 2001-01-05 15:29수정 2009-09-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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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주식순매수규모가 47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1조원을 넘어서자 달러/원 환율의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이다.

5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3시23분 현재 전날보다 7.0원 오른 1262.5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날밤 역외선물환시장에서 국내 종가보다 12원이 높은 1276원까지 급등한 영향으로 전날보다 5.0원 오른 1260원에 거래를 시작, 9시35분경 전날보다 19원이 오른 1274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는데다 외국인의 주식매수외 이에따른 주가상승 등으로 폭등세가 진정되다가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전날 113엔대에서 116엔대로 상승폭이 커지자 11시27분경 1275.8원까지 다시 올랐다.

그러나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대폭 확대되고 주가가 급등하면서 달러공급요인이 누적돼 환율상승이 제한받는 모습이다.

외환시장관계자는 "외국인 주식매수자금이 월요일부터 들어올 테지만 환율상승추세가 꺾였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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