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30일 교통통제

  • 입력 2000년 12월 29일 18시 43분


▼ 광화문-보신각 일대 ▼

올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한국방문의 해 개막행사로 인해 서울 광화문과 보신각 일대 교통이 31일 저녁부터 교통통제된다.광화문 일대는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반까지 정부중앙청사∼프레스센터간 교통이 통제되며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릴 보신각 일대는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반까지 교통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68개 노선 1699대가 인근 청계로 을지로 율곡로 등으로 임시 운행하게 된다.

▼ 청계고가로 오전 8시까지 ▼

지은 지 33년째를 맞은 청계고가도로의 보수공사로 인해 청계고가도로 운행이 전면 및 부분 통제된다. 30일 밤12시부터 다음날인 31일 오전 8시까지 양방향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그후 2001년

1월20일까지는 양 방향 차로폭이 현재 3.25m에서 2.75m로 축소된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 마장동에서 광교 방향의 청계복개도로 구간 4개 차로가 30일 자정부터 31일 오전 8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또한 31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인 2001년 1월1일 오전 7시까지 같은 구간의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된다. 서울시는 “통제기간에 한남대교에서 남산 1호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남산순환도로 및 장충단길을 우회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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