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쿄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51.53엔이 하락한 14,132.37에 마감되며 올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주가의 급락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속락과 국내 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에서 비롯됐다.
현지의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전날 경기전망을 하향수정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증시가 극심한 침체에 빠져들었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일 저녁 미국에서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