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역사상 최소득점이라는 부끄러운 신기록을 수립한 것.
뉴욕은 턴오버를 25개나 저지르며 자멸, 유타 재즈에 89:58로 무릎을 꿇었다.
뉴욕은 1,2쿼터를 합쳐 25점을 얻는데 그쳤고 마지막 쿼터에선 10점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뉴욕이 자랑하는 라트렐 스프리웰, 앨런 휴스턴, 글렌 라이스의 '트리플테러'는 30점을 합작하는데 그쳤다.
반면 유타는 '근성의 사나이' 존 스탁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18점을 쏟아붇고 역시 18점을 넣은 칼 말론이 뒤를 받쳐 손쉽게 승리했다.
한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주포 케빈 가네트가 26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데 힘입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9:90을 격파하고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호조를 이어갔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16일 전적
댈러스 112-94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 104-81 보스턴
미네소타 99-90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85-74 시카고
LA클리퍼스 98-88 피닉스
샬럿 103-89 워싱턴
유타 89-58 뉴욕
클리블랜드 103-95 인디애나
밀워키 104-97 토론토
포틀랜드 106-96 올랜도
LA레이커스 98-76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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